암환자 약제를 희석하는 용액 증류수, 생리식염수, 주사용수

안녕하세요! 우주파파입니다.

 

오늘은 암환우분들이 맞는 주사 희석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멸균 증류수 :  물을 가열했을 때 발생하는 수증기를 냉각시켜 정제된 물을 말한다.

 

 보통의 물, 즉 수돗물이나 우물물 등은 각종 유기물과 무기물을 함유하기 때문에 순수하지 못하다. 또 완전히 순수한 물의 pH는 7이어야 하지만, 물이 공기 중에 방치되어 있으면 이산화탄소가 녹아 pH 5.7 정도(약한 산성)가 된다. 그런데 각종 화학반응에 있어 순수한 물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 증류수를 사용한다. 증류수는 수돗물이나 우물물을 가열하여 수증기를 발생시키고, 만들어진 수증기를 냉각시켜 얻을 수 있다. 
 가열하기 전의 물속에는 각종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지만, 이를 가열하면 불순물은 그대로 남아 있고 순수한 물만 수증기가 되기 때문에, 이를 모으면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물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한 번의 증류로 불순물이 100% 제거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순도가 매우 높은 물이 필요할 때는 1회 증류한 물에 소량의 과망가니즈산칼륨을 가해서 다시 증류한 재증류수를 사용한다. 몇 번의 증류 과정을 거쳤느냐에 따라 한 번 증류한 것을 1차 증류수, 두 번 증류한 것을 2차 증류수, 세 번 증류한 것을 3차 증류수 등으로 부른다.

 3차 증류수는 불순물이 완전히 제거된 상태로, '초순수'라고도 불립니다.

 주사액과 가정용 가습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리식염수

 

 우리몸의 체액을 0.9% NaCl용액으로 생각하여 이와 농도를 동일하게 조정하여 제조한 등장액을 말합니다. 생리식염수는 일반 물과 달리 혈관 내에 직접 들어와도 삼투압의 변화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링거 등을 통해 주입하여도 쇼크 등의 증세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생리식염수에는 일반생리식염수와 멸균생리식염수가 있습니다. 일반생리식염수는 외부상처, 비강, 구강의 헹굼, 콘택트렌즈의 세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반면, 멸균생리식염수는 주사용이나 흡입용의 의학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식염수로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멸균이나 보관용기에 있어 일반식염수보다 더 엄격한 기준으로 생산, 유통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환자가 수분의 섭취가 용이하지 않거나 심한 탈수 증세가 있을 때, 식염수를 링거에 꽂아 환자에게 수분을 공급할 때 사용하며, 최근에는 가슴성형에서도 사용되는 등 그 활용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임상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희석제입니다.

 

 

주사용수

 주사용수는 의약품 제조나 주사제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매우 순수한 물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주사용수는 물질을 효과적으로 용해 하고, 의약품의 효능을 유지하며, 인체 내에서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특별한 과정을 거쳐 제조됩니다. 주사용수는 일반적으로 증류법 또는 역삼투법으로 만듭니다.

 주사용수는 미생물, 미네랄, 유기물질 등의 불순물이 완전히 제거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엄격한 품질 통제와 검사 과정을 거칩니다. 또한 제조 과정에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멸균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주사 용수는 그 순도와 안정성으로 인해 의약품 제조에 필수적인 요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체내에 주입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미생물의 독소까지 제거한 가장 안전한 등급의 물을 말합니다. 

 주로 Vial약품을 용해시킬 때 사용됩니다.

 

 

모두 같은 희석제인줄 알았는데 종류가 다양하네요.

 

안전한 투약 받으시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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