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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도우미 우주파파입니다.
오늘은 전립선 암 증상과 조기 진단, 예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전립선에 대해 알아보기
1) 구조 / 위치
전립선은 밤톨만한 크기의 남성 생식기관으로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하며, 뒤쪽에는 직장이 위치하고 있고 골반뼈에 의해 둘러싸여 있습니다.
→ 전립선에 암이 생기면, 방광 입구를 막아 배뇨 곤란을 일으킬 수 있고, 암이 진행되면 골반 림프절과 골반뼈, 척추뼈 등으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2) 기능
전립선은 정자를 운반하는 전립선액을 만들어내고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립선에서 분비하는 전립선액은 정자에게 영양을 공급하고, 정자의 운동 능력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 전립선에 암이 아닌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러한 병이 생기면 배뇨곤란, 성기능 감소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전립선암 발생률과 생존률
1) 전립선암 발생률
연간 우리나라 남성 14,000명 정도가 전립선암을 진단받습니다.
발생률은 인구 1만 명당 2.9명 정도입니다. 평생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은 2.5%에 불과합니다.
2) 전립선암 생존율
전립선암의 5년 생존율은 꾸준히 향상되어 94.4%로 매우 높습니다.
3) 전립선암 발병 연령대
전립선암은 젊은 남성에서는 발병이 매우 드뭅니다. 50세 이상부터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3. 전립선암 증상과 증상별 암 진단 확률
배뇨 불편감, 빈뇨/절박뇨 등으로 진료를 받은 50세 이상의 남성 중 전립선암으로 진단될 확률은 7.4%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야간뇨, 빈뇨등의 배뇨 증상을 경험했거나, 발기부전, 혈뇨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전립선암으로 진단될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그러나, 50세 이상의 남성 중 배뇨 관련 증상이 새롭게 생긴 경우에는 전립선암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련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4. 전립선암 검사
- 전립선특이항원(PSA)검사 : 혈액검사
- 직장수지검사 : 항문을 통한 의사 진찰
- 경직장 초음파 검사
- 골반 MRI
- 전립선 조직검사
※ 전립선암 의심 증상이 있다면 필요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암이 발견되었다면 병기(질병의 진행경과에 따라 구분되는 시기)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검사가 진행됩니다.
5. 전립선암 조기 검진
- 증상이 없을 때 전립선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효과적인 검진 방법이 아직은 없습니다.
검진 ≠ 진단 검사
검진 :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해당 질병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검진에서 해당 질병이 발견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진단검사: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증상이나 징후가 발생했을 때, 전립선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의학적 검사 과정입니다.
- 전립선암 조기 검진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 = 전립선암 조기 검진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통한 조기 검진으로 전립선암을 일찍 발견할 수 있지만, 전립선암은 천천히
자라고 생존율이 높아 조기 검진의 효과가 불확실하고, 조직검사 과정에서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6. 전립선암 예방법
1) 건강 체중 유지하기 (비만)
2) 가족력 : 아버지 또는 형제들 중 전립선암 환자가 있는 경우 전립선암 검진에 대해 의사와 상담하기
3) 작업/환경 :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오늘은 전립선암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전립선암은 발병 확률이 낮고 생존율이 높습니다.
전립선암 의심 증상이 있다면 혼자 걱정하지 말고 의사와 먼저 상의하세요!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글은 국가암정보센터, 국립암센터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