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증상 조기진단 예방법, 대장에 대해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건강도우미 우주파파입니다.

 

오늘은 대장암 증상과 조기 진단, 예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대장에 대해 알아보기 ( 구조 / 기능 )

 대장은 소장에서 항문까지 이어진 소화기관입니다.

 

구조 / 기능

 

사람의 소화기관은 식도, 위, 소장, 대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대장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입니다.

위에서 분해된 음식물의 영양분이 소장에서 흡수되고 나면, 대장은 수분을 흡수하고 분해된 음식물 찌꺼기를 분변 형태로 저장했다가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대장은 맹장, 상행결장, 횡결장, 하행결장, S결장, 직장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2. 대장암 발생률과 생존율

1) 발생률

 

 대장암은 암 발생률 4위로 50대 이후 발생률이 높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대장암으로 진단받은 사람은 1년에 2만 8천 명(2018년 기준)으로 전체 암 발생 중 위암, 갑상선암, 폐암에 이어서 네 번째로 흔한 암입니다. 남성의 발생률과 여성의 발생률이 1.4:1로 남성에서 발생률이 조금 더 높습니다.

 

 2) 생존율

 

 대장암은 조기 발견하면 생존율이 매우 높아집니다.

 대장암의 평균 5년 생존율은 74.3% 이지만, 조기 발견 시 생존율이 93.8%까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하지 못하고 대장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장기로 원격전이 되는 경우 생존율은 19.5% 수준으로 낮아져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한 암입니다.

 

대장암 발생률과 생존율 (출처:국립암센터)

 

3. 대장암 증상

 대장암은 초기에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암 중 하나입니다. 정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설사·변비 등 배변 습관이 바뀌거나, 복부 불편감 등으로 대장암을 의심하는 분들이 있는데, 한 가지 증상만으로 대장암을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대장암이 진행됐을 때에는 여러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대장암 진단 확률과 환자의 증상 (출처:국립암센터)

 

 배변 습관 변화난 복통이 생겼을 때 대장암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이런 증사은 대부분 대장암이 아닌 일반적인 대장 기능 장애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직장 출혈 또는 혈변이 있거나 변비, 복부 통증 등이 체중 감소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대장암 확인 검사를 위하여 의사와 진료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4. 대장암 진단 검사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 성인에게 권고됩니다.

대장암 조기 검진을 위해서는 매년 분변잠혈반응검사를 국가암검진으로 받거나 5~10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합니다.

 ※ 대장내시경 검사는 고통스럽지만 수면검사로 받으시면 편안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장암 진단검사 (출처:국립암센터)

 

 

검진 ≠ 진단 검사

검진 :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해당 질병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검진에서 해당 질병이 발견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진단 검사 : 대장암이 의심되는 증상이나 징후가 발생했을 때, 대장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의학적 검사 과정입니다.

 

분변잠혈검사와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암 조기 검진에 효과적입니다.

 

대규모 인구 집단 대상 비교 연구를 통해 무증상자를 대상으로 분변잠혈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경우 대장암 조기 진단율을 높이고, 대장암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검진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대장내시경은 검사 과정이 고통스럽고, 검사 전 준비를 위한 장 정결 과정이 어렵지만, 조기 대장암 진단 정확도가 매우 높고, 대장암 전 단계 병변인 선종성 용종 진단과 제거를 통해 대장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검진은 국가암검진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 분변잠혈검사 : 대변 중에 눈에 보이지 않는 소량의 혈액을 검출하는 대장암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입니다.

 

※ 대장내시경 검사 : 대장 용종과 대장암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정확도 높은 검사 방법입니다. 그러나 검사 과정이 고통스럽고 검사 과정에서 장천공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침습적 검사이며, 시술자의 능력에 따라 진단율에 차이가 있습니다.

 

 국가암검진사업에서는 대장암 조기 검진을 위해 분변잠혈검사를 1차적으로 실시하고, 분변잠혈검사 양성(positive) 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실시합니다.

 

 

 

5. 대장암 발생 요인

 대장암은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대장암은 연령에 비례하여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대장암은 50세 이상부터 발생이 증가하며, 연령 외 식이 요인, 비만, 유전적 요인, 신체 활동 부족, 음주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특히 식생활은 대장암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입니다.

 그 외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 있는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이 약 4배에서 20배까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연령별 대장암 발생자수와 발생요인 (출처:국립암센터)

 

6. 대장암 위험요인과 예방법

 1) 식생활 

  - 붉은색 고기와 가공육 적게 먹기

  -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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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만

  -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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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만성 염증성 대장 질환, 선종성 대장 용종,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 대장암 발생 고위험군의 검진 권고안에 따라 주기적인 암검진

 

 

 4) 신체 활동 부족

  - 주 5회, 하루에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암예방 적정 신체활동 유지방법 및 고려해야 할 사항

 

 5) 음주

  -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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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흡연

  -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연기도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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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대장암 가족력

  - 주기적인 대장암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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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발생률이 높지만 생존율이 높고

검진으로 조기 발견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50세 이상 성인은 꾸준히 정기 검진을 받고

의심 증상이 있다면 의사와 먼저 상의하세요!

 

오늘도 함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망요양병원

 

※ 이 글은 국가암정보센터 & 국립암센터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